가보고 싶었던 한강 바베큐! 와이키키마켓 에서 힐링한 날~

1월 1일 새해에, 정말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하고

뭘 해야할지 막막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그렇게 고민하던 중에 떠오른 곳!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서 캡처해둔 사진을 찾았다.

 

한강 앞에서, 야외에서,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곳 <와이키키마켓>

워낙 예전에 찾아본 거라 없어졌을 수 있겠다 생각해서 검색해보니

잘 운영되고 있었고, 최근 게시물들에는 겨울이라 따뜻하게 돔 안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다.

와이키키마켓

전화 : 02-854-8000
주소 :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길 332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애견동반 가능

 

우린 예약을 안 해서 전화를 하니 테이블이 남아있어서

바로 간다고 하고 출발했다!ㅎㅎ

겨울이고,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많지 않아서 금방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티맵에 와이키키마켓 주차장을 치니 난지 1 주차장으로 알려줬고, (주차비 내야함)

우리는 그곳에 주차하고 한 5분 정도? 걸어 도착했다. 

 

앞에는 성산대교가 보이고,

날씨도 엄청 좋았던 날 :)

 

 

 

 

바비큐만 있는 게 아니라,

카페랑 편의점도 있었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애견 동반도 가능했다!!

나중에 뚜시 데리고 같이 와야지

 

 

우리는 공휴일이었지만 점심에 와서 런치를 즐길 수 있었다.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정해져 있었고,

그 자리에서 바로 재료들을 바구니에 담아 주시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편의점과 예약된 손님들의 재료들인가 보다 ㅎㅎ

우리도 이렇게 바구니 총총 들고 출발~ 

도심 속의 캠핑 같은 느낌

 

 

카페도 있어서 어디 멀리 가지 않고

이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리뷰 이벤트도 참여해서

커피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었다. 완전 개이득~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ㅠㅠ

너무 좋잖아~~~!!

 

 

추운 거? 걱정 안 해도 됨!

돔 안에 난로 있고, 심지어 햇빛 때문에 더웠다ㅎㅎ

 

 

강이 보이는 뷰에 앉아서 기다리면 숯을 구워주신다.

 

 

돔 밖에 이렇게 재활용하는 곳들이 있었고

밖에 테이블도 있어서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서 밖에서 먹어도 되고, 

돔 안에서 즐길 수 있었다.

 

 

런치세트 2인분의 양 

야채랑 고기 새우 소시지 떡

그리고 마시멜로랑 파인애플 등등 있다.

 

 

본격적으로 구워 봅시다.

이날 그래도 엄청 추운 날씨가 아니어서 다행..

이 이후로 완전 눈 오고 춥고 난리도 아니네 ㅎㅎㅎ

 

 

지글지글 자글자글

고기는 저렇게 세 덩이가 끝이다.

한 덩이만 더 있으면 딱 좋았을 양이긴 한데

떡도 있고, 소시지도 있고, 이것저것 먹다 보니 배부르긴 했음ㅋㅋ

 

 

고기 굽기 완성!

 

이렇게 돔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어서 코로나 걱정 안 해도 됐고

분위기도 좋고

밤에는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다♥

 

부모님 모시고 꼭 와야지!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러도 꼭 와야지!

 

 

 

 

쌈이랑 반찬 쌈은 1층 내려가서 더 달라고 하면 리필 가능!

 

 

고기 맛이 특별하다거나 그런 건 역시 없지만~

야외에서 먹는 분위기가 한몫한다^^

 

 

 

다 먹은 후 쓰레기는 바깥에 분리수거 직접 하고 정리하면 된다.

 

오빠가 만들어준 숑꼬치 ㅋㅋ

마시멜로우가 기가 막힘 ㅠㅠ

더 먹고 싶었지만 참았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태그 해서 올리면

이렇게 고구마나 커피나 마시멜로우 등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요런 이벤트 정말 좋아 좋아~~~♥

 

 

 

다 먹고 추워도 사진은 남긴다 ㅎㅎㅎ

날 따뜻해지면 저녁에 노을 보러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