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g's Story 닝스토리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에 있는 엔제리너스는

평일에는 사람도 많이 없고,

주차장은 광활한데다가 무료고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근데, 이 넓은 땅은 늘 아깝다........)

엔제리너스 롯데시네인천아시아드점

주소 : 인천 서구 봉수대로 806
전화 : 1544-8855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30
*주차 가능

엔제리너스는 키오스크 주문이지요!

요즘 다 주문이 키오스크로 바뀌어가는 것 같다.

가까운 미래에는 직원이랑 대면으로 마주칠 일이 없어질 것 같음..

우리가 먹으러 온 것은 반미인데, 세트메뉴가 있다.

오리지널 불고기로 선택-

시럽 어플에 쿠폰이 있길래 1000원 더 할인받고 8000원에 주문했다 (꿀팁)

불닭 반미가 너무 궁금하다!!!!!

조만간 먹어봐야지^-^

디저트가 조금 발전된 느낌이었다.

카페들이 워낙에 많고, 개인 카페들도 많이 생겨나서

카페베네처럼 망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계속 발전이 있어야 살아남는 것 같다ㅠㅠ

반미 등장! 우리는 오이와 고수를 따로 달라고 말씀드렸다.

근데, 고수가 한 두 가닥 나오길래 더 달라고 하니 

저 정도....

솔직히 저거의 두배는 더 있어야 맛있는데ㅠㅠㅋㅋ눈치 보여서 그냥 먹었다.

불고기도 엄청 듬뿍 들어있고,

계란, 토마토, 야채가 들어있는데

불고기가 진짜 부들부들해서 맛있었다.

바게트는 베어 물기 쉽게 부드러운 질감!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

베트남 현지의 반미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이랄까?

까치울역에서 시간을 때워야 했는데,
마침 애견 동반도 가능하고
분위기도 좋아 보이는 카페 발견!
강아지는 내려놓지 않고, 안고 있으면 가능하다고~

soe (some of everything) 카페

주소 : 경기 부천시 역곡로 258번 길 21
전화 : 0507-1364-7045
영업시간 : 평일 11:00~23:00/주말 10:00~23:00
*주차 가능
*애견 동반 가능

이렇게 단독 건물로 되어있고
주변이 단독주택이라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 물씬이다.

초록 초록한 바깥 분위기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디저트로는 티라미수와 케이크가 있다.

메뉴가
맥북으로 되어있었다. 갖고 싶었다.(ㅋㅋ)
아빠랑 나는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
커피맛 무난 무난

밖으로 보이는 초록 초록한 풍경이 참 예쁘네 :)

그래서 창가 쪽 자리가 너무 예뻤는데
이미 만석 ㅠㅠ
평일 점심
다들 여유롭게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었다ㅋㅋ
옮기려 했지만 완전 실패

곳곳에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

심심하고 차가울 것 같은 인테리어에

창가에 비친 초록색 뷰와, 군데군데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아주 잘 어우러졌다.

창가 쪽 저리 이쁜데ㅎㅎ다음번에 다시 와야지
우리 강아지는 간식 하나 획득^.~

커피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내 사진 찍느라 바쁨ㅋㅋㅋ
뚜시 꼬순내를 킁킁하며 한창 놀고 있을 때 언니도 합류해서, 내 사진을 잔뜩 찍어줬다

오래간만에 사진도 건지고

여유롭게 시간 보내고 왔다 ♥

아빠 껌딱지 뚜시는
큰누나 곁을 벗어나고 싶어서
아빠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지요ㅋㅋ

나만 알고 싶은 공간 

인천대공원 근처에 위치한 카페 블루체어 !

블루체어커피

전화 : 010-8387-1209
주소 : 인천 남동구 장자로 6번 길 69 4층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00 월요일 휴무 

목공방 1층
연습실 3층
카페 4층

이 날은 열심히 연습하려고 연습실을 빌린 날!

연습실은 블루체어 건물 3층에 위치해있다.

연습실 이름은 레브 ㅎㅎ 열연 열연하고,

친구랑 4층 블루체어로 커피 마시러~

언제 와도 예쁜 블루체어 ㅠ ㅠ ♡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너무너무 예쁜 곳이다.

블루체어 가는 계단인데

직접 그리신 그림들이 이렇게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고고싱~~~

가구 디자이너를 하시는 사장님과, 바리스타 사장님이 공동 운영하시는 곳.

직접 그리신 드로잉들 보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음악적인 것 까지 ^-^

전문가들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다.

밤에 오면 이런 느낌 ㅠㅠ

나는 이 밤 느낌이 참 좋다

밖에서 봤던 고양이었는데,

이렇게 자유롭게 카페로 올라오다니..♥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사장님이 챙겨주셔서 그런지, 편해 보였던 고양이

위층도 소소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아늑하고 편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너무 예뻐서 사진을 엄청 찍었네 ㅎㅎㅎㅎ

원목 가구 집에다 두고 싶다 ♡

이곳의 메뉴!

여기에서 휘낭시에를 먹고 엄청 반했었던 기억이 ^^

에그타르트도 정말 맛있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아이스라테 한잔,

그리고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사장님이 친구랑 아는 사이여서 마지막 하나 남은 휘낭시에를 서비스로 챙겨주셨다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나온 메뉴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모습이다.

고소한 라테와,

치즈케이크 위에 아이스크림! ♥

내가 좋아하는 휘낭시에 ~

여기 치즈케이크를 처음 먹어봤는데

촉촉하고,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정말 잘 어울렸다

너무 퍽퍽 퍼먹고 싶지 않았는데ㅋㅋ

맛있어서 후루룩 먹어버림 ㅎㅎㅎ

ㅎㅎㅎ먹으면서 사진도 찍고~~

화장실 가려고 하는데,

군데군데 귀여운 소품들이 ㅎㅎ

화분에 붓이랑 악보 놓여 있는 게 너무 귀엽다.

여긴 화장실도 예쁘네...

다음에 또 올게요~~♥

파주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오래간만에 새로운 카페 발견!

파주 아울렛 쪽은 아니고

육지 안으로 조금 들어와야 있는 

파주 앤드테라스!

공휴일이어서 사람이 꽤 많았다.

앤드테라스 파주점

전화 : 031-937-8612
주소 : 경기 파주시 오도로 91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카페 주차장 실화야?

카페 단독 지하주차장 ㅋㅋㅋ

진짜 너무 좋다♥

주차 공간 정말 넉넉하다.

앤드테라스 입구로 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면 된다.

카페 입구!!

뭔가 교회같이 생기기도 했고

호텔같이 생기기도 했다.

10시 오픈, 22시 마감.

반려동물, 외부음식 반입 금지!

들어가니 공기청정인지,

식물들 잘 자라라고 틀어주는 건지,

쿨링포그 시스템? 

천장에서 하얀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ㅎㅎ

가끔씩 켜지는 듯!

체온 측정하고 입장.

아메리카노는 5500원이었고

파스타, 브런치 메뉴,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말발굽처럼 생긴 테이블에

빵들이 놓여 있는데,

빵 종류가 어마어마했다.

베이커리 메뉴들

대충 3500원~8500원 선이다.

먹어보고 싶은 빵이 많았지만,

요즘 우리가 꽂힌 뺑오쇼콜라 한 개만 선택ㅎㅎ

주문하고 카페를 둘러보는데

진짜 대형 카페..

깔끔하고, 쾌적하고

식물원 같은 느낌의 카페였다.

계단을 올라가면,

말발굽 테이블이 눈에 띈다.

옆에 유리창도 크게 있어서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이다 

그리고 또 계단이 있음!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카페

정말 어마어마하다

이렇게 보니

동글동글한 조명들이

참 잘 어울리네?

파주 더티트렁크가 생각이 났다.

넓은 땅이라 그런지

파주는 대형 카페가 많이 생겨나나 보다.

구름다리로 옆으로 이동ㅎㅎ

꽤 경사가 높으니 조심!!

천장이 넓고,

내부의 톤이 밝아서

쾌적하고 뻥 뚫린 느낌~~

그렇게 내부를 둘러보면서

우리의 메뉴를 기다린다-

말발굽 테이블이 좋아서

여기로 앉음ㅋㅋ

아우어 베이커리에서 꽂힌

더티 초코 ㅋㅋㅋ

그것보다 더 큰 사이즈의

앤드테라스의 뺑 오 쇼콜라

빵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 노지!

내 입맛엔 커피 맛 좋았다.

결이 살아있는 뺑오쇼콜라는

컷팅할 때 늘 막막....ㅋㅋ

어떻게 잘라야 잘 자르는 거죠?

너무 예쁘잖아 ♡

처음에 이 부분 먹고 ㅋㅋ

오빠랑, 에이... 별로다 하면서

영수증 리뷰도 솔직하게 쓰려고 했는데

안에 엑기스 부분을 우리가 안 먹었던 것ㅋㅋ

중간 부분에 초콜릿이 들어있는데

프랑스 초콜렛이 들어있다고 한다.

큰일 날 뻔했잖아~~~^^

존맛탱구리!

해가 조금씩 지더니

더 예뻐지는 카페..

여기는 초저녁에 와야겠다~

분위기가 좀 더 부드러워지네

혼자 와서 따뜻한 커피 한잔하면서

책 읽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우리 집 옆에 이런 카페 생기면 좋겠어...ㅠㅠ

말발굽 테이블 위에 조명이 

위에를 감싸듯 똑같이 있어서 더욱 감각적이다.

노트북 가져와서 영화를 보거나 

책 읽는 커플들이 많이 있었다~

그 정도로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카페

파주 앤드테라스

다음에 또 올게 :) ♥

예정에 없던 디저트..

망원동에 왔으니 지나칠 수 없지!!

예전에 갔던 데가 본점이 아니라 여기 있었던 건가?

싶었는데,

본점이 리뉴얼된 거였음..!!!

엄청 커지고 안에 테이블도 생겼다.

80년대 콘셉트로 만든 듯

그래서 그런지 외관이 눈에 확 띈다.

망원동 티라미수

전화 : 02-324-7877
주소 : 서울 마포구 포은로 8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휴일 전날 저녁이어서

메뉴가 다 빠져있었다ㅠㅠ

인절미 티라미수가 궁금했었기 때문에

인절미 하나 주문!!

오리지널 티라미수는

수요가 많으니까 더 많이 준비해놓는 것 같았다.

오리지널 티라미수 5300원

인절미 티라미수 5800원

티라미스 홀케이크도 있었다니!!!

그리고 커피랑 스무디 등 음료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옛날 다방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바닥 타일과 초록색, 커튼 등 조화가

옛날 느낌 가득가득 ~

우리는 포장에서

길에서 냠냠하기로 ㅋㅋ

딱 종이컵 사이즈에 가득 담겨 있는 티라미수!

귀욤 귀욤 한 사이즈에

그렇지 못한 가격 ㅋㅋ

근데, 먹다 보면 그래도 양이 꽤 된다

콩고물이 가득 얹어있고,

인절미 두 개가 똥~ 올라가 있는 

인절미 티라미수

스푼도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

맛은, 후루루룩 넘어가는 

인절미 케이크 맛!

너무 달지도, 그렇다고 맹맹하지도 않다

엄청 배부른 상태였는데도

냠냠 잘 들어가는 거 보니, 

이거 진짜 맛있는 거라며 ㅎㅎㅎ

티라미스 맛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인절미 티라미수로 선택하면 좋을 듯!

김포 장수상회

전화 : 010-8686-0554
주소 : 경기 김포시 중봉로115번길 186-46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동계(변동될수있음)
매일 10:00 - 21:00 하계(변동될수있음)
*주차 가능

엄마의 아는분을 통해 알게 된 장수상회!
처음 갔을 때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 또 방문 ㅎㅎ

들어오는 길이 논밭 안으로 와야하는 길이라 시골스러운 느낌이 난다.
장수상회는 장수이야기 브랜드에서 같이 하는 카페인 듯 했다. 장수이야기 안으로 들어와 주차를 하고 들어오면 된다.

왼쪽이 카페 카운터 건물이다.
저 안쪽으로 모두 카페이고,
옆에는 공장들이 있다.

장수이야기는 숙성액, 건강즙, 된장 등을 만드는 회사이다. 인터넷에 검색하니 온라인샵도 있다!
카페 안쪽으로 장독대들이 쭉 있는데 다 숙성하는중인 제품들이었다.

녹두, 밤호박, 호박 등도 팔고 있었고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선물세트용도 팔았다.

여러 건강재료로 만든 조청이랑 잼도 팔고 있다.

호박도 아주 실하다!!

어르신들이 좋아할만 한 떡들도 있어서
예전에 외할머니랑 왔을 때 아주 좋았다^^

장아찌 들도 직접 만들어 팔고 있다.

고추장 된장도 다 직접 만든 제품들!

일단 우리는 아메리카노랑 단호박라떼와 구운절편을 주문했다.

우리는 강아지를 데리고 왔기 때문에
매장 앞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장독대를 지나 안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이 바깥쪽에만 있을 수 있다.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신이가 난다 ~~~ >_<

장독대를 지나 카페를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진짜 어마어마한 장독대들ㅎㅎㅎ

여기 단호박라떼가 정말 맛있다.
구운 절편도 진짜 맛있다.
구운 절편 위에는 도라지조청을 얹어주는데
저 도라지조청을 사가고싶었다.
장수상회 오면 꼭 먹어야하는 메뉴가 아닌가 싶다.

따뜻하게 구워져서 쫄깃한 절편과
달지 않고 맛있는 도라지조청 ♥
아빠도 정말 맛있다고 하셨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만한 달달한 단호박라떼
진짜 단호박맛이 진하다 💛

파파야나무들이 곳곳에 있는데 참 예쁘다.
장독대 하나에 말벌이 계속 돌아다녔는데 여쭤보니 장독대가 살짝 깨져서 냄새를 맡고 온다고 한다ㅎㅎ

정겨운 장수상회 풍경~
보기만 해도 힐링이 절로된다.

뚜시도 아주 그냥 신이 남ㅋㅋ

ㅎㅎㅎ사진 찍기에도 참 괜찮은 곳!!
이날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근처에 김포공항이 있기 때문에 하늘 위로 비행기가 자주 날아다닌다.

항아리 하나하나에 다 뭐가 들었을까?
이것만 해도 얼마일런지..

카페를 참 잘 생각해낸 듯!
나만 알고싶은 곳 중 하나ㅎㅎ

이렇게 연못같은 것도 있어서 참 세심함이 돋보였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크게 있다.

커피 나무도 심겨져 있고.

이렇게 비닐하우스 안으로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조용~하고 공기도 좋고 뭔가 고즈넉한 느낌도 나는 장수상회 카페 ㅎㅎ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모두 좋아할만한 공간이다♥️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카페 피라>

번호 : 0507-1350-3242
주소 : 부산 영도구 절영로 246-26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부산에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참 좋았던 흰여울 문화마을.

강렬한 햇빛에 맞서 싸우며 걷다가 안 되겠어서 얼른 카페 들어가자!

하고, 흰여울 문화마을 가장 안쪽에 위치한 카페 <카페피라>에 가게 되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

아담하고도 소박하고 정겨운 느낌의 카페였다.

평일 낮이었는데 코로나의 여파인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우리가 너무 더워하니 사장님께서 에어컨을 틀어주시고 문도 닫아주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미숫가루 라테를 주문!

아이스는 500원씩 추가된다.

뷰가 좋은 곳은 한 잔에 6500원 7000원까지도 하던데

가격이 착해서 나중에 다시 온다면 꼭 이곳으로 다시 오고 싶다.

우리 눈 앞으로 보이는 풍경...

한 마디로 장관이다 정말

힐링이 그냥 저절로ㅠㅠ

하늘 위에 투명하고도 흰 천막이 날리는 게 분위기 한몫한 듯 ^^

창가에 앉아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쉬고 있으니

낙원이 따로 없었다..♥

커피맛도 왜 이리 좋은지, 미숫가루 라테도 고소하고 좋았다.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여러 번 NG 끝에 탄생한 영상ㅋㅋㅋ

날이 덥지 않을 때는 이렇게 창을 다 열어놓으신다.

기분이 좋으니까 셀카도 한 장 찍고!

밖에 테라스에 앉아서도 찍어본다 ㅋㅋ

눈이 너무 부셔서 제대로 볼 수가 없음 ㅠㅠ

낮에 가시는 분들은 선글라스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다.

부산의 강렬한 햇빛 때문에 얼굴도 타버림~~

밤에 와도 운치 있고 분위기 좋을 것 같은 카페피라!

다음에 또 올게 ~ ♥

안양 갔다가 광주 갔다가 ,

아주 힘든 스케줄을 소화한 날

게다가 비도 오락가락하고..

내릴 거면 시원하게 내리지ㅠㅠ

무튼,

광주 스멜츠 후기 Start~

광주 카페 스멜츠

전화 : 070-7724-2030
주소 :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로 10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주차 발렛비용 2000원

우리는 건너편 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왔다.

그 건물이 휴무일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

사진으로는 외관이 엄청 하얘 보였는데, 천막 같은 걸로 덮어놓은 거였다.

생각보다 엄청 큰 건물은 아니었고,

뭔가 어? 내가 예상한 곳이 아니네? 싶었다.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우리는 여기 시그니쳐메뉴인 아몬드 아인슈페너 라떼를 시켰고

스콘 중에 하나 남은 스콘도 주문!

스콘은 6000원... 

음료도 빵도 비싼 편이었다.

음료랑 스콘 말고도 파스타랑 리조또 등 식사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1층에는 한옥 스러운 공간이 있었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다 ㅠ ㅠ

카운터 옆에는 텀블러와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다.

원두는 이제 보니 아우프글렛이네?

주문하고 2층으로 go go!

이 곳이 유명해진 이유인 이 뷰!

2층 나무 뷰 인데

사람도 많고, 뭔가 내가 생각했던 그림이 아니어서 살짝 놀랬다ㅜ ㅜ

정말 유리창이 사진에 보이는 것이 다였고,

엄청 넓은 것도 아니었음... 흑흑

자리가 없어서 야외에 앉았는데,

비가 쪼금 내려서 촉촉해진 상황-

근데 또 나름 이런 분위기를 좋아해서 그래도 마음이 풀렸다.

야외 테이블도 정말 보이는 대로 이게 전부이다. 

음료랑 스콘은 너무 맛있었다♥♥♥

그래.. 카페는 음료가 맛있으면 다 용서가 되지!!!

스콘도 참 내 스타일이었다.

위에 뿌려진 피넛 소스가 아주 맘에 들었다. (가격만 조금 더 내렸음 좋겠..)

기분 좋아졌을 때 얼른 찰칵 ㅋㅋㅋ

주말이라 사람은 계속 들어오고 

야외는 비가 조금씩 내려서 사람들도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ㅜㅜ

이 곳도 핫한 바람에 평일에 와야 한적하게 즐길 수 있겠다~

가족들과 처음으로 경기도 이천에 놀러 갔다 온 날 :)

원래 시몬스테라스가 우리의 목적지였는데 배가 고파서 애견 동반이 가능한

식당을 먼저 찾아 갔다. 

들밥 2호점

전화 : 010-5325-1082
주소 :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19-12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만 쉽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우리가 간 식당은 설봉공원 옆에 위치한 <들밥>

가격이 정말 착하고 보리밥은 뷔페였다.

맘껏 먹을 수 있다.

국수 맛은 가격 그대로 그냥 그랬는데,

강아지랑 같이 오기 좋았고

아저씨들이 막걸리 하면서 수다 떨기에 딱인 곳이었다.ㅎㅎ

밥을 든든하게 먹고 걸어서 설봉호수로!

설봉공원이 있는지도 모르고 갔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공원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포토 스팟도 있어서

멈춰 서서 사진 찍기도 하고♥

소화를 살짝 시키고 시몬스 테라스로 고고!

설봉공원에서 시몬스 테라스까지 20분 정도 걸렸는데

도착하고 "우와..."남발ㅋㅋ

시몬스 테라스

전화 : 031-631-4071
주소 : 경기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8
영업시간 : 평일 11:00-20:00 / 주말 : 11:00-21:00 
*애견 동반 가능

시몬스 공장인지, 엄~~ 청 큰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 옆으로 이코복스 커피가 있다.

사진으로 많이 보이는 이 갈색 시몬스 건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그 옆 이코복스 카페로 들어가면 된다.

케이크와 빵이 간단하게 있었고,

카페 안은 굉장히 컸다.

코로나 때문에 2층은 들어가지 못했다.

이곳은 하드웨어 스토어인데 시몬스에서 만든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파는 곳이다.

150주년 기념해서 만든 거라고 한다.

가서 웨이팅을 걸어놓으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준다.

1시간~1시간 반 정도 기다려야 함.

도착해서 이것부터 걸어놓길 잘했다.

여기 기대하지 않았는데 구경하는데 너무 재밌었다 ㅎㅎㅎ

넓진 않지만 꼭! 들어가 봐야 한다

우리 가족은 여기에 자리를 잡았는데

어디서 소똥 냄새가 스멀스멀~

의자도 약간 축축~ ㅠ ㅠ 

시몬스 테라스 박물관 건물인데

여기도 완전 포토스팟 !

넓고 아주 깔끔하다.

지하에는 침대와 여러 물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가 있다. 

시몬스의 역사와

만드는 방법 등,

자부심이 느껴지는 공간들로 굉장히 볼만했다.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했을까?

엄마랑 나는 코로나 걸릴까 봐 후딱 둘러보고만 나왔지만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도 해놓은 것들이 

전시회를 보는 것 같았다.

지하로 내려가니 침대들이 쫙~ 펼쳐졌다.

앉아볼 수 있고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이곳에는 직원분들도 많이 계셨다.

컵, 보온병, 그릇, 가방 등

눈길 가는 소품들 :)

강아지 밥그릇도 있었다. 

귀여운 그림 ^^

코로나 때문에 실내 카페는 이용할 수 없어서 우리도 자리잡기 어려웠지만

금방 잡았음ㅎㅎㅎㅎ

슬개골 수술 한 우리 뚜시ㅠㅠ

귀여워~~

정말 힐링 그 자체였다

시간을 보내다가 카톡으로 연락이 와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로!!

너무 내 스타일 ♡

오락기도 있고!!

슬리퍼랑 옷들!!

옷이 생각보다 저렴함ㅋㅋ

근데 저 공장 스타일 옷은 누가 입지요?

150주년 컵과 접시,

의류와 모자!

티셔츠를 여기 박스에...

이거 보고 "우와 진짜 이쁘다"가 바로 나왔다.

어떻게 이런 귀여운 생각을 ㅎㅎㅎㅎ

줄자, 핸드폰 핑거 스트랩, 일회용 카메라 등

손이 가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너무 아기자기 귀엽고

아이디어가 피어나는 곳 ㅎㅎ

가장 귀여웠던 건

요 쌀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천 쌀이다.

누가 봐도 쌀인지 모를 캔에 들어있음 ㅠㅠ

방문하는 사람들은 스티커랑 엽서 2장씩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나는 핑거 스트랩을 원래 갖고 싶었어서

하나 구매했다 가격은 5,000\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음ㅋㅋ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인증샷.......ㅎㅎㅎ

멀지만 날씨 좋을 때 또 와야지>_<

남양주 베이커리씨어터

전화 : 031-559-7488
주소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696번 길 4-15
영업시간 : 매일 10:00 - 23:00
*야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지난 주말에 다녀온 남양주 베이커리씨어터!

오는 길 내내 비가 엄청 내렸다가 맑았다가, 또 엄청 내렸다가를 반복..

남양주는 비 오는 날 가야 더더욱 운치 있기는 하지만 서도..^^

카페 안은 엄청나게 넓었고, 오른편으로 잔디밭에 공원처럼 잘 꾸며놓았다.

역시나 핫한 이유가 있음...

코로나 때문에 야외에 계신 분들도 많았고

아이들이랑 같이 온 가족단위도 굉장히 많았다.

안에서 주문을 하고 우리는 당연히 밖으로!ㅎㅎ

북한강이 옆에 바로 보이고

산 위에 구름이 걸쳐있는 장관이 진짜 없는 스트레스도 풀리는 듯했다.

근데 중간에 비가 와서 ㅋㅋㅋㅋ이렇게 우산을 쓰고 있었다.

우리 테이블에 천막이 없어서 우산 들고 있어야 했음 ㅠㅠ

그래도 다행히 비가 내리다가 금방 그쳤고,

ㅋㅋ오빠 인생 샷 건져주기

신나게 셀카도 찍고

풍경도 보고~

무지개가 뜰 것 같았는데 ㅠ ㅠ 안 떠서 아쉽

북한강 주변으로 낚시하는 아저씨들이 많이 보였다.

나도 낚시해보고 싶다~

폰으로 보정을 너무 세게 했나?ㅋㅋ

예쁜 조명들!

그리고 직접 심으신 듯 한 나무들이 너무 예뻤다.

먹구름이 껴서 운치가 대박 ♥

베이커리씨어터는 이름답게 빵으로 굉장히 유명하더랬다.

악마의 유혹이라는 저 왼쪽에 검은색 빵은 1팀당 1개씩만 살 수 있다.

가격은 6500원

우리도 먹어봤는데 안에는 쫄깃쫄깃한 떡? 같은 게 들어있고

달달~하기도 하면서 묵직한 밀도가 느껴지는 빵이다.

내부가 엄청 넓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깔끔했고, 씨어터라 그런가? 한쪽에 프로젝터가 있었다.

위층 루프탑도 있다.

경치는 역시 꼭대기지!

저 ~ 먼 산 까지 보이는 게 장관이다.

이 지대가 다 베이커리씨어터 땅이다.

오두막에 자리를 잡고 싶었는데 이미 만원 ㅎㅎ

잔디밭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런 공간도 있었다.

참 낭만적인 곳..♡

가족들이랑 다시 한번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