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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급 당겨서

파주 맛집 검색하는데,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해서 가게 된 효자관!

<효자관> 파주 본점

전화 : 031-943-9966
주소 : 경기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542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00
*주차 가능

 

산 골짜기 같은 곳에 있어서

옆에 계곡물이 흐를 것 같았음 ㅎㅎ

건물이 두 개가 있었는데 

왼쪽 건물은 지어진지 얼마 안 된 듯 보였다.

생활의 달인에 나온 곳!

자랑스러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우리는 둘이서 

탕수육 소 (22,000원)

짜장면 (6,000원) 

이렇게 주문했다.

탕수육의 달인으로 

생활의 달인에 나왔기 때문에,

탕수육을 꼭 시켜줘야 함!

 

 

매장 내부는 무난한 중국집의 모습이었다.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다.

안쪽에는 각종 담금주가 있었는데, 판매도 한다.

 

 

먼저 짜장면과 탕수육 소스가 나왔다.

메추리알이 똥~ 올라가 있는 모습 ㅎ

일반적인 짜장면의 모습이다.

 

 

쉐킷 쉐킷

비벼주세요

 

 

윤기가 좌르르르~~

역시 중화요리는 기름기가 흘러야지!!

 

 

짜장면 맛은 

무난한 짜장면의 맛이었다.

호로로록~ 그냥 흡입되는 짜장면~ 

이 곳의 특징은 파주 장단콩이 들어간다는 점!

그렇다고 맛이 다른 곳과 다른 건 없었지만

실패 없는 메뉴!

 

싱싱한 파인애플과 사과!

각종 야채들이 신선해 보이는 탕수육 소스다.

 

전형적인 찍먹 스타일의 탕수육

나는 무조건 찍먹!

 

 

탕수육 자태를 보고 처음에는 사실

(난 찹쌀 탕수육 좋아하는데...)

(그냥 일반 탕수육처럼 튀긴 거네~)

하고 기대 없었다.

 

하지만, 여긴 이렇게 먹어야 한다!

 

 

상추 위에 쌈무

그 위에 소스 찍은 탕수육,

가장 중요한 풋고추에 쌈장!!

 

이렇게 먹으면 탕수육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ㅠㅠ너무 맛있어... 진짜..

탕수육도 겉옷이 무작정 두껍지 않고

안에 고기도 통통~해서 아주 좋았다.

 

 

10년 이상 숙성된 약초 담금주들

어르신들이 엄청 좋아하실 것 같다.

 

 

먹다가 모자란 밑반찬들은 여기서

셀프로 이용하면 되고,

남은 음식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마련해두었다.

 

 

탕수육 소스를 용기에 담고

 

비닐봉지에 탕수육을 담아서 

포장해가기!ㅎㅎ

 

 

둘이서 먹으면 양이 많아 다 남기니까

이렇게 셀프로 할 수 있게 해 놓은 게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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