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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디저트..

망원동에 왔으니 지나칠 수 없지!!

예전에 갔던 데가 본점이 아니라 여기 있었던 건가?

싶었는데,

본점이 리뉴얼된 거였음..!!!

엄청 커지고 안에 테이블도 생겼다.

80년대 콘셉트로 만든 듯

그래서 그런지 외관이 눈에 확 띈다.

망원동 티라미수

전화 : 02-324-7877
주소 : 서울 마포구 포은로 8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휴일 전날 저녁이어서

메뉴가 다 빠져있었다ㅠㅠ

인절미 티라미수가 궁금했었기 때문에

인절미 하나 주문!!

 

오리지널 티라미수는

수요가 많으니까 더 많이 준비해놓는 것 같았다.

 

오리지널 티라미수 5300원

 

인절미 티라미수 5800원

 

 

티라미스 홀케이크도 있었다니!!!

 

 

그리고 커피랑 스무디 등 음료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옛날 다방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바닥 타일과 초록색, 커튼 등 조화가

옛날 느낌 가득가득 ~

 

 

우리는 포장에서

길에서 냠냠하기로 ㅋㅋ

 

 

딱 종이컵 사이즈에 가득 담겨 있는 티라미수!

귀욤 귀욤 한 사이즈에

그렇지 못한 가격 ㅋㅋ

근데, 먹다 보면 그래도 양이 꽤 된다

 

콩고물이 가득 얹어있고,

인절미 두 개가 똥~ 올라가 있는 

인절미 티라미수

 

 

스푼도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

 

맛은, 후루루룩 넘어가는 

인절미 케이크 맛!

너무 달지도, 그렇다고 맹맹하지도 않다

 

엄청 배부른 상태였는데도

냠냠 잘 들어가는 거 보니, 

이거 진짜 맛있는 거라며 ㅎㅎㅎ

 

티라미스 맛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인절미 티라미수로 선택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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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스가 사랑하는 떡볶이♡

그중에서도 즉석떡볶이 킬러라고도 할 수 있는 닝스.

친구 덕에 새로운 즉석떡볶이 맛집을 찾았다!!

망원동 <꽃추장>

전화 : 02-6083-3034
주소 : 서울 마포구 망원로 48
영업시간 : 평일 12:00 - 22:00 마지막 주문 21:00 (평일 break time 15:00 - 17:30)
              주말 12:00 - 22:00 공휴일, 월요일 휴무
*반려동물 동반

 

망원역에서 10여분 정도 걸으면 된다.

외관이 눈에 띄게 생겼다.

뭔가 옛날 느낌이 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

 

 

 

들어가 볼까요~~

 

 

저녁시간이 지났을 때 가니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좋았다.

화려한 조명이 우리를 감쌌다ㅋㅋㅋ

 

사람이 붐빌 땐

테이블이 자그마해서 다닥다닥 앉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듯!

 

홍대 또 보겠지 떡볶이도 그렇고,

즉석떡볶이 집들은 다 테이블이 작고 좁은 느낌이다.

 

우리는 꽃추장 떡볶이 2인에 삼겹 사리, 

그리고 허니 갈릭 감자튀김과 자몽 하이볼을 주문!

 

 

ㅎㅎㅎ화려한 조명은 여기에 있었다.

 

내부는 크진 않아도

분위기가 좋고 깔끔해서 좋았다.

 

 

앞치마가 특이했음!! 뭔가 비닐로 되어있는데

일회용이 아니라고 한다.

그냥 물로 쓱 ~ 닦아서 쓸 수 있는 앞치마

 

 

우리의 떡볶이 등장이요!!

 

삼겹 사리가 비주얼에 한몫한다 정말...

대패삼겹살을 넣은 즉석떡볶이~

어묵과 메추리알도 들어있고,

 

빛깔 좋은 삼겹살

 

비엔나 소시지와 버섯 양배추 파 깻잎 등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얇은 단무지!!!!

오예~~~ 맘에 들었다.

 

 

뒤적뒤적 하니 쫄면이랑 라면사리 등장이오

펄펄 끓이면 먼저 건져먹으라 하셨다.

 

 

자몽 하이볼은 처음 마셔봤는데,

술맛이 거의 나지 않고

자몽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 같았다.

진짜 존맛탱.

 

 

허니 갈릭 감자튀김은 친구가 꼭 시키라고 했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사실 또 보겠지 떡볶이보다는 뭔가

아쉬운 맛이 있었지만

즉석떡볶이랑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임에는 틀림없다.

 

 

허니버터 시즈닝에서 뭔가 향이 났던 걸까?

뭔가 쿰쿰한 냄새가 나긴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감자튀김이 도톰~하고 위에 소스도 많이 뿌려주셔서

만족 만족 :)

보글보글 ~ 끓여지는 즉석떡볶이 ♡

떡이 밀떡인데 가늘지 않고 오동통~해서

더욱이 씹는 맛이 좋았다.

 

근데 양이 꽤 많아서 엄청 배불렀고

2인이 2인분을 시키면 남기게 될 양이다.

하지만 우리는 떡 몇 개를 빼놓고는 다 먹었지~~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볶음밥을 시키면

주방에서 볶아서 주시는데

역시... 말해 뭐해

즉석떡볶이는 볶음밥 먹으려고 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볶음밥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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